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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포티투닷은 어떤 회사인가? (지분, 업종, 연봉, 현대차) 2편

by 진짜뚱뚱한개미 2024. 1. 21.

 

 

안녕하세요.  지난글에 포티투닷(42닷)의 지분과 매출 그리고 영업이익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2024.01.18 - 포티투닷은 어떤 회사인가? (지분, 업종, 연봉, 현대차)

 

포티투닷은 어떤 회사인가? (지분, 업종, 연봉, 현대차)

안녕하세요. 요새 아주 핫한 포티투닷 (42닷) 회사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배 구조를 받고 있는 이 회사는 이젠 현대자동차와 뗄수 없는 아주 긴밀한 사이가 되어버렸습니

afatant.com

 

오늘 이어서 포티투닷이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포티투닷 연봉과 근무 위치 (회사 위치)

 

포티투닷의 연봉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평균연봉 연봉 상승률
블라인드 (Blind) 7,795만원 (보너스 제외)  
사람인 (Saramin) 8,500만원 6.48% (2021년대비)
인쿠르트 (Incruit) 7,291만원  
잡코리아(Jobkorea) 5,820만원  
리멤버(Remember) 5,889만원  
평균 7,059만원  

 

총 5개의 채용 관련 사이트에서 조사하였고, 평균연봉의 범위는 최소 5,820만원에서부터 최대 8,500만원으로 확인됐고

 

평균은 7,059만원입니다. 

 

이 수치는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 평균 연봉이 4,000만원 가량 하는거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상당히 고액 연봉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회사창립이 오래되지 않았고 스타트업이니만큼 구성원간의 급여 편차 또한 매우 클꺼라

 

예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회사 위치는 본사는 현재 양재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 직원들은 강남, 판교, 용인에 각각 흩어져 

 

근무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현재 포티투닷(42dot)이 조직개편 중이고 임직원 및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조직변경 이후에는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통합사옥인 SW 드림타운에 입주하여

 

대부분의 직원들은 앞으로 판교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4. 포티투닷 임직원 규모는?

 

2022년까지만해도 포티투닷의 임직원 숫자는 200여명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현대차)가 본격적으로

 

인수에 나서면서 직원숫자 또한 폭발적으로 늘었고 작년 말 ('2023년 12월) 기준 600여명 수준으로 대

 

략 3배정도 늘어났고 1월 16일에 현대차 내부에서 진행한 조직설명회에서 SW 조직 통합발표에서 

 

기존의 소프트웨어조직인 SDV 와 선행기술원 그리고 남양연구소로 3개 별도 조직해서 진행했던 SW 개발조직을

 

하나로 통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통합 조직명은 AVP본부) 이후 포티투닷과의 관계가 더욱 긴밀에 졌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기존 현대차에서 포티투닷으로 인력이 이동되는것도 어느정도 고려해볼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5. 현대차그룹 SW조직 통합 발표, 포티투닷(42닷)의 역할은?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1월 16일에 현대차에서 진행한 SW(소프트웨어)조직 통합발표에서 기존의 여러개로

 

분할되어있는 현대차 내부 SW 개발조직을 하나로 통폐합했습니다.

 

통폐합된 SW(소프트웨어) 조직명은 AVP(첨단 차량 플랫폼)이며 기존 R&D 본부는 이제 SW는 더이상 개발하지 않고

 

HW 개발만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차가 이제는 SW와 HW를 분리 개발하는 디커플링 방식의 조직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여기서 포티투닷의 역할은 SDV SW와 아키텍처 기술 개발을 전담하며, 새로 통폐합된 AVP본부는 포티투닷에서 개발한

 

기술들을 양산 차량에 적용하는 업무를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전히 포티투닷의 대표는 송창현 대표이며, AVP 또한 송찬현 사장이 수장으로써 조직을 이끌것이라고 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더이상 작은 기업이 아닙니다. 판매량이 글로벌 TOP 3 를 달성하는등 자동차 OEM 회사에서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는데요. 이러한 기업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디커플링하여 개발한다는

 

발표를 했다는 것은 자동차 산업이 격변의 시기가 왔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후 도요타와 폭스바겐 그리고 GM 등의 횡보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관련 내용 출처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18_0002596840&cID=13001&pID=13000

 

현대차그룹, SW 조직 통합에 일부 직원 반발…왜?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SW) 개발 조직을 사실상 하나로 통합한다

ww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