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IRP /DC형) 안전자산 30% ETF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무려 30% 비율을 반드시 안전자산에 투자 가능한 ETF를 몇 가지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저는 5년 전 이직으로 퇴직금을 정산 받으며 개설한 개인형IRP계좌와 현직장에서 적립중인 DC형 두 계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개의 퇴직연금 계좌를 운용하면서 든 가장 큰 고민은, 안전자산 비율을 충족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ㅣ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이란, 퇴직하는 근로자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법정 퇴직 급여 제도입니다.

사용자(기업)가 근로자에 지급하여야 하는 퇴직금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근로자가 퇴직하였을 때 일시금 또는 연금 형식으로 지급 받는 제도입니다.

 

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 제도의 장점은, 사용자(회사)의 경우 퇴직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부담을 덜 수 있고, 근로자는 회사의 흥망과 별도로 퇴직금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입 후 10년 이상 유지 시 만 55세가 도래하였을 때 수령할 수 있으며, 근로자가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따라서, 퇴직연금 관련 상품 또는 서비스를 가입할 때는 아래 세 가지가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① 최소 10년 이상 유지하여야 하는 퇴직연금 특성 상, 장기 운용을 커버할 수 있는 기관의 안정성

② 나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는 수익성을 낼 수 있는 운용능력

③ 오랜 기간 이용하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서비스

저는 IRP 계좌는 펀드 상품에 투자 하기 위해 판매회사 수수료가 가장 낮은 펀드슈퍼마켓(舊 한국포스증권)을 선택하였고,

DC형 계좌는 ETF 상품에 투자 하기 위해 일반 증권사에 개설하였습니다.

(*참고로 펀드슈퍼마켓 광고가 아니며, 5년 전 기준으로 펀드슈퍼마켓은 한국증권금융을 비롯 46개 자산운용사가 출자하여 설립된 공동판매채널로, S클래스 펀드를 출시하면서 펀드의 판매회사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줄여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경쟁으로 타 채널에서도 낮은 보수로 펀드 투자가 가능하니 꼼꼼히 비교하신 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ㅣ퇴직연금의 종류

퇴직연금은 1)확정급여형(DB형) 2)확정기여형(DC형) 3)개인퇴직계좌(IRP)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확정급여형 (DB형, Defined Benefit) = 회사책임형

    사용자(회사)가 근로자의 퇴직연금 재원을 외부 금융사에 적립/운용하고, 근로자가 퇴직할 때 정해진 금원을 지급하는 형태

     = 퇴직 직전 3개월 평균 급여 x 근속연수

     ▶ 근무 마지막 해 임금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장기 근속이 가능하고 임금상승률이 높은 회사 근로자에 유리

 

2) 확정기여형 (DC형, Defined Contribution) = 근로자 책임형

    사용자(회사)가 매년 연간 임금 총액의 일정 비율 (1/12 이상) 적립하고, 이를 근로자가 직접 투자운용하는 방식

 

3) 개인형 퇴직연금 (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퇴직한 근로자가 퇴직 시 받은 퇴직급여를 운용하기 위해 개설하거나, DB형 또는 DC형으로 운용중인 근로자가 자부담으로 추가 연금을 적립하고자 할 때 사용 가능한 계좌

 

오늘 소개 드릴 안전자산 비율(30%)이 적용되는 퇴직연금은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입니다.

 

 

ㅣ안전자산 ETF  추천

※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 또는 투자를 권유하는 목적이 절대 아니며, 개인의 판단으로 직접 운용하여야 한다는 점 사전 안내드립니다.

 

아래는 저의 DC형 계좌에서 실제 운용중인 ETF 이며, 절대적인 제 기준에서 안정성을 판단해서 구분하였으니 참고 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1) (글쓴이 기준) 초 안전형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네이버 증권 출처

 

저는 투자 전 현금성자산을 예치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소개드리겠지만 저는 위험자산(70%) 외에 안전자산(30%)에서도 일정 수익률 이상을 추구하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매입합니다.

다만 한 번에 매매하는 것보다 나눠 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여야 하는데,

이 때 정기예금으로 유휴자금을 돌릴 경우 중도 해지 시 낮은 중도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어 본 상품에 예치 개념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에 상장하여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상품이지만 벌써 시총 6.5조원에 육박하여 환금성에 걱정이 없는 편입니다.

또한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현재 파킹형 ETF중 가장 낮은 보수율 0.02%/연을 자랑합니다.

CD91일물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되기 떄문에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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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 길어져 내일 2편 들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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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퇴직연금 (IRP / DC형) 안전자산 30% ETF 추천 2탄

퇴직연금 (IRP / DC형) 안전자산 30% ETF 추천 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