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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키우기 1편 꿀팁 (기본 정보, 물주는 방법, 꽃대 올리기)

by 진짜뚱뚱한개미 2024. 1. 30.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접란 키우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식집사를 꿈꾸는 똥손입니다.

하지만 제 똥손에서도 무려 만 3년 이상, 그것도 계속해서 꽃을 피우고 지는 식물이 있는데요, 바로 오늘 소개드릴 호접란입니다.

 

포스팅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앞으로 2편에 나누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1편 : 호접란 기본 정보, 호접란 키우는 방법1 물주는 방법, 호접란 키우는 방법2 꽃대 올리기

2편 : 호접란 키우는 방법3 식재(바크or수태) 추천, 호접란 키우는 방법4 영양제 추천

호접란 키우기 2편 꿀팁 (수태? 바크? 하이드로볼? 식재 추천)

 

호접란 키우기 2편 꿀팁 (수태? 바크? 하이드로볼? 식재 추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호접란 키우기 2편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1편에서는 호접란의 기본 정보, 물주는 방법(주기), 꽃대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조

afatant.com

 

ㅣ호접란 기본 정보 (팔레놉시스, Orchid)

이름 그대로, 나비를 닮은 꽃이 피어 호접란이라 불리는 Phalaenopsis 입니다.

구분 내용(*국가기술농업포털 출처) 글쓴이 생각 (Tip)
원산지 열대 동남아시아, 호주 북부  
생육온도 21~25°C  
최저온도 13°C 이상  
햇빛요구량 중간 이상 (창가, 베란다) 남향 아파트 기준, 창가 Good
물주기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조금 더 건조하게 키우는 것 추천
병충해 깍지벌레, 개각충, 응애  
꽃말 행복이 날아온다  

 

예쁜 꽃말 때문인지, 승진, 취임 등 좋은 소식에 선물로 자주 주고 받는 호접란입니다.

 

ㅣ호접란 키우기 1 : 물주는 방법

호접란은 야생에서는 절벽과 바위 등에 활착하여 자라는 식물 입니다.

이런 식물은 태생적으로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 않고, 수분이 공급될 때 마다 선인장처럼 뿌리에  보관하게 됩니다.

 

호접란 뿌리 사진 (출처: 나)

 

호접란을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물을 주고 나면 뿌리가 통통해지면서 뿌리 끝 생장점이 유난히 연두빛을 맑게 빛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호접란은 이 뿌리가 다소 쪼글쪼글 해질 때까지는 추가적인 물주기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호접란뿐만 아니라 식물이 아픈 대부분의 원인은 ‘과습’ 떄문입니다.

난이도가 있는 식물을 적정한 습도를 맞춰주어야 하지만,

난이도가 상당이 낮은 호접란은 적당히 말려가며 키우는 것이 가장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입니다.

단, 뿌리가 초록 빛을 완전히 잃고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물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화분이 투명하다면, 뿌리의 마름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고, 토분 등 불투명한 화분을 사용하신다면,

 

식재의 표면은 당연히 바삭 해야 합니다.

화분 밑으로 손가락을 넣었을 때 습기가 느껴진다면 물을 주지 마세요.

      뿌리와 바크(또는 수태)가 아직 물을 머금고 있다는 뜻입니다.

화분 구멍도 바스락거린다면 그 때 충분히 물을 흠뻑 적셔주세요

 

이때도 팁이 있다면, 혹자는 호접란 잎과 잎 사이에 물이 닿으면 무름병이 생기니 이를 피해서 조심히 물을 줄 것을 권하는데요.

저는 화장실 바닥에 화분을 깔아두고 샤워기 약간 물줄기로 조금 시원한 물을 화분 밑으로 흘러나올 때까지 무한 공급해줍니다.

(차가운 물X 시원한 물O 👉 정수기 냉수X 정수 온도O )

그리고 나서 잎 사이를 키친타올 끝을 돌돌 말아 물기를 제거해주고 있습니다.

 

ㅣ호접란 키우기 2 : 꽃대 올리기

처음 선물 받은 호접란은 흐드러지게 피어 매우 아름다운데요,

특히나 다른 꽃화분과 달리 한 달 이상 개화가 지속되어서 인테리어에도 안성맞춤이죠.

하지만 꽃이 지고 나면 다시 꽃을 틔우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3년 이상 키워오면서 매년 또는 격년으로 꽃을 보고 있습니다.

호접란 꽃 (출처: 나)

 

비결은 바로 ‘온도 조절’ 입니다.

 

이 온도 조절의 구간이 궁금하시겠죠?

 

저는 베란다 확장을 하여서, 확장 창 근처가 집 내부보다 온도차가 벌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베란다 옆에 화분을 가져다 두기만 해도(겨울에 난방을 세게 돌리지 않는다면,) 이 온도 차이만으로도,

호접란이 꽃대 올리기에 충분한 온도 조건이 됩니다.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은 집에서는 낮에는 집 안에, 밤에는 외부(베란다)에 내놓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 팁은 바깥 온도가 생각보다 낮을 경우, 따듯한 나라에서 온 호접란은 금방 동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겨울에는 외부에 두는 것을 지양하고, 되도록 집 내부에서 선선한 곳(보일러실, 작은 방 창문 앞 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호접란 꽃대는 소개드린 온도 차이를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핵심이며, 적절한 물 주기와 영양은 당연한 밑밤침입니다 !

 

다음 2편에서는 호접란 키우는 방법3 식재(바크or수태) 추천, 호접란 키우는 방법4 영양제 추천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2편 바로가기

호접란 키우기 2편 꿀팁 (수태? 바크? 하이드로볼? 식재 추천)

 

호접란 키우기 2편 꿀팁 (수태? 바크? 하이드로볼? 식재 추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호접란 키우기 2편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1편에서는 호접란의 기본 정보, 물주는 방법(주기), 꽃대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조

afata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