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슈

AFC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 옐로카드 (김민재, 손흥민)

진짜뚱뚱한개미 2024. 1. 15. 23:14

안녕하세요. 방금 한국의 AFC 카타르 아시안컵 첫경기 바레인전이 막 끝났습니다.
 
경기 결과는 아래와 같이 3:1 대한민국의 승!! (대~ 한민국 짝짝 짝 짝짝)
 
우리들의 꿈돌이 이강인 선수가 후반전이 무려 두 골을 몰아 넣어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럼 경기 경과를 먼저 살펴볼까요?
 

│ AFC 아시안컵 바레인전 경기 결과

아시안컵 바레인전 결과

 
전만 38분 황인범 선수의 선재골로 1:0으로 앞서간 대한민국이 후반에 안타깝게 압둘라 알 하샤시 선수한테 
 
동점골을 내줍니다. 그러나 우리의 꿈돌이 ... PSG의 이강인 선수가 무려 2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3:1로
 
안정적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서 첫승을 거두며 1승 0무 0패를 먼저 달성합니다. 
 

 

│ 옐로카드(경고) 5장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팀...

 
그러나 이번 경기에 가장 큰 안타까운 점은 바로 옐로카드를 너무 많이 받았다는건데요. 
 
대한민국 대표선수 손흥민, 김민재 선수포함하여, 조규성, 박용우 이기제 선수까지 총 5장의 옐로카드가 나왔습니다.
 
아시안컵의 첫 경기에서 경고누적이 5장이나 나왔다는건 앞으로 많이 남은 경기수를 생각한다면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는데요.. 특히 수비의 핵심 김민재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의 주장 손흥민 선수의 
 
옐로카드야 말로 메인 주전선수의 옐로카드라 그 부담은 더 커진 상황이라고 봐야될것 같습니다.

바레인 전 라인업 및 옐로카드 현황

 

 

│ 경고누적 (옐로카드) 규칙 (※ 출전불가능 / 결장)

 
레드카드가 아니라 옐로카드라고 안심할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축구 리그는 옐로카드 (경고누적) 에 대한
 
출장 정지 규정이 있는데요. 즉 리그 내 한경기가 아니라 여러경기중에 옐로카드가 두장 이상 누적된다면
 
옐로카드 트러블로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축구 리그별로 경고 누적 규칙에 대해 알아볼까요?
 
1) EPL
 리그 1~19 라운드까지 옐로카드 누적 5장이면 이후 1경기 결장
 리그 32라운드까지 옐로카드 누적 10장이면 이후 2경기 결장
 리그 기간 내 옐로카드 누적 15장일 경우 이후 3경기 결장
 리그 기간 내 옐로카드 누정 20장일 경우 별도 징계 필요
 
2) 챔피언스리그, 유로파 리그
 옐로카드 누적 3장인 경우 이후 1경기 결장 → 이후 옐로카드 2장씩 누적마다 1경기 결장
 누적된 카드 모두 4강에서 소멸 (단 8강에서 누적경고로 인한 징계는 4강에서도 유효합니다.)
 
3) 월드컵
 조별리그부터 8강 경기까지 옐로카드 누적 2장일 경우 이후 1경기 결장
 ※ 단 누적 카드 모두 4강에서 소멸
 
4) 분데스리가 / 라리가
 옐로 카드 누적 5장일 경우 이후 1경기 결장 (출전 불가능)이나 이후에는 카드 소멸
 
5) 아시안컵
 조별리그부터 8강 경기까지 옐로카드 누적 2장일 경우 다음 1경기 출전 불가능
※ 단 누적 카드 모두 4강에서 소멸 (이는 월드컵과 동일합니다.)
 
결과적으로 김민재 / 손흥민 선수가 만약 8강까지 옐로카드(경고)를 한장 더 받아 누적 2장이 된다면
 
다음 1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또르르.. ㅠㅡㅠ)
#받더라도 8강에서 받는다면 4강에서 소멸되니
  16강까지는 반드시 옐로카드를 받지 않게 해야합니다
.
 

│옐로카드 트러블 그 해결책은?

옐로카드 누적이 소멸되는 4강까지 남은 경기수는 조별리그 2번, 16강 1번, 8강 1번 총 4번 경기입니다.
 
4번의 경기에서 오늘 옐로카드를 받은 5명의 선수는 무조건 경고누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김민재 선수는 김영권 선수와 교체를 통해 그리고 손흥민 선수는 오현규 선수와의 교체를 통해 
 
카드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할것같네요.
 
8강까지는 1개의 옐로카드만 유지하여 출전금지를 당하지 않도록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