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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sim 사용법 (유심, e심, 로밍 가격 비교)

진짜뚱뚱한개미 2024. 7. 14. 22:14

안녕하세요. 뚱뚱한 개미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 여행지 부동의 1위인 일본여행시 반드시 해야할 유심 그 중에 사용하기 아주 편한 eSIM 에 대해 알아보고 사용법, 가격까지 상세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자 그럼 레츠고!

 

1. 일본 엔화 약세

일본엔화는 지금 1엔에 8.71원입니다. (며칠전엔 8.5원까지 떨어졌는데 조금 올랐네요.) 예전엔 대략 엔화와 원화의 차이가 대략 10배였다면 지금은 10배가 깨진지 오래되었답니다. 엔화가 너무 싸다보니 일본으로 여행가는 한국인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2023년 (작년) 기준 일본으로 여행간 한국인의 숫자는 무려... 7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 합니다.

엔화

 

저도 이번 올해 말 일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엔화를 '트래블로그'를 통해서 쌀때마다 틈틈히 조금씩 환전하고 있답니다. 나중에 싸게 엔화를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만간 글을 올릴 예정이니, 그 때도 많은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 일본 여행시 핸드폰 인터넷 사용 방법?

일본 여행을 갈때 환전 다음으로 가장 먼저 준비해야 될 것은 바로 일본에서도 언제든 여행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휴대폰에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통신상품을 준비하는 것인데요. 크게 아래와 같이 네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일본 USIM 구매하기 (실물 유심)

● 일본 eSIM 구매하기 (이심)

● 포켓 와이파이 대여하기

● 통신사 로밍 서비스 사용하기

 

개인적으로는 eSIM 구매를 선호하는 편이나, 핸드폰의 종류나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아래와 같이 네가지 방식에 대하여,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USIM (실물 유심) eSIM 포켓 와이파이 통신사 로밍
가 격 2위 3위 1위 4위
편의성 3위 2위 4위 1위
사용조건 2위 3위 4위 1위
현지 번호 연락 수신 불가 가능 가능 가능

1) 가격 측면

단순히 가격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포켓 와이파이가 가장 저렴합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와이파이를 만들어주는 기계로 최대 5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한명만 와이파이 대여를 구매한다면, 동행하는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격은 더 저렴해집니다. 두번째로는 실물 USIM 입니다. 포켓 와이파이와 비교를 한다면 조금 더 저렴하긴 하나, 다만 1명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명이 이용하는 것이라면 포켓 와이파이가 여전히 제일 저렴합니다. 

 

그 다음으론 eSIM 그리고 제일 비싼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로밍서비스 입니다.

(너무 비쌉니다. 5일에 33,000원 입니다. 다른 제품은 15,000원 이하)

 

2) 편의성 측면

편의성 측면에서는 무조건 통신사 로밍, 그리고 eSIM 이 제일 편합니다. 별도의 실물로 가지고 다녀야할 것이 없기 때문에 이것 저것 귀찮다 하시는 분은 통신사 로밍 , eSIM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사용조건

사용조건은 eSIM 과 포켓 와이파이에서 고려를 해야합니다. 먼저 eSIM의 경우 eSIM이 제공되는 핸드폰 (스마트폰)이 따로 있습니다. 즉 모든 핸드폰 단말기에서 eSIM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eSIM 서비스를 제공하는 핸드폰을 사용하시는 분만 사용 가능합니다.

 

eSIM 제공 단말기

 

포켓 와이파이의 경우에는 중간 중간 충전해야하는 불편함, 그리고 같이 여행을 간 동행자가 서로 떨어질 경우 와이파이 미소지자들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정말 큰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천 드립니다. 

 

3. eSIM 사용법

일본 eSIM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eSIM을 인터넷에서 구매합니다. 4박 5일 기준 일 2G씩 제공하는 상품의 경우, 8,900원 수준이니 부담되는 가격이 아닙니다. 즉 본인 휴대폰 단말기가 eSIM이 가능하다면, 저는 무조건 eSIM 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인터넷으로 여행 기간에 맞는 상품 구매 후 eSIM QR 코드 받는다. - 한국 (출국 전)에서 미리 위의 QR 코드를 가지고 eSIM을 등록한다. - 등록된 eSIM을 우선 OFF로 변경한다. - 일본 (출국 후) 통화 / 문자메세지는 기존 USIM으로 모바일 데이터는 등록한 eSIM으로 설정한다. (SIM 관리자) - 데이터 로밍을 ON으로 바꾼후 핸드폰을 사용한다.

 

 

 

출처 : 유심사 홈페이지 (https://smartstore.naver.com/usimsa/shoppingstory/detail?id=5000628111&page=1)

 

출처 : 유심사 홈페이지 (https://smartstore.naver.com/usimsa/shoppingstory/detail?id=5000628111&page=1)

 

 

생각보다 사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그리고 여행끝나도 한국와서 사용한 eSIM을 간단히 삭제하면 되기 때문에 실물 유심에 비해 번거롭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4. 최종 추천 방식은?

저의 추천방식은 바로 eSIM 입니다. 다른 방식 (포켓 와이파이, 실물 USIM)에 비하여 매우 간편하며, 번거롭지 않고 무엇보다도 현지(한국)에서 급한 전화가 왔을때 언제든 연락을 수신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통신사 로밍만큼 사용하기 편하면서 가격은 1/3 으로 해외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본인 휴대폰 단말기가 eSIM을 제공한다면 무조건 eSIM을 사용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이상 뚱뚱한 개미였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 꿀팁을 드리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안뇽!